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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aT

핫초콜릿과 브라우니 또는 베이컨



초콜릿에 대한 욕망이 넘쳐나는 날에는
음료도, 케이크도 초콜릿만 고르게 된다.

선택의 순간에도 알고는 있다.
채 몇 분이 지나지 않아 후회하게 될 거라는 거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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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초콜릿은 넘넘 좋아하는 음료이지만,

마찬가지로 찐한 브라우니와 함께 먹으면
반도 채 먹지 못하고 금새 질리게 된다.


초콜릿에 대한 욕망은
느끼함과 메스꺼움으로 가려진다.



초콜릿을 즐기고 싶다면

둘 중 하나만 선택하고,
나머지는 담백한 것으로 대체해야만 한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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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것끼리 조합하는 일만 피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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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핫초콜릿이 좋아도


베이컨과 함께 하는 음료라면



고문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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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초콜릿이 어떤 맛이었더라.

예전 같은 느낌이 안 난다.



브라우니 때문일까, 베이컨 때문일까.

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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