흐흐흐....
이제 나오지 않습니다.
화분 열어보면 얌전히 굴 파고 있습니다.
음식물 넣어 주느라고 흙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해 놓으면
어느새 평평해져 있는 표면을 봅니다.
이젠 종종 흙을 바꿔줘야겠네요.
음식물 분해되는 사진입니다.
딸기살 같은 흐물흐물한 건 금새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만
딱딱한 것들은 꽤 오래가는데요,
호박꼭지입니다.
예상과 달리 꼭지 끝부터 분해가 시작되네요.
안타깝게도 호박꼭지는 언제 넣었는지 일기에 없어요.
아래 딸기꼭지는 5월 25일에 넣은 것이니,
스무날 정도 지났군요.
아마 흙 속에 묻혀 있었다면 거의 없어졌겠지요.
다른 음식물 묻어주면서 위로 나와 있었는데,
지금은 저렇게 거미줄 같은 모양새가 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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